이번 사업은 경로당 내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긴급안내서비스 제공 등 디지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어르신들이 실내 생활이 길어짐에 따라 스마트폰 등 정보화 기기 사용이 급증에 따른 것이다.
동구는 어르신들의 무료 인터넷 사용으로 다양한 정보 활용기회를 확대하고, 계층 간 소통으로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오는 2월까지 관내 11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경로당 무료공공 와이파이 설치로 어르신들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어르신들이 통신비 걱정 없이 마음껏 인터넷을 사용하고 세상과 소통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진기자 leejj05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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