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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부안군,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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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수소충전소 조감도.(제공=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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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스포츠서울 이정진 기자] 전북 부안군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선즉제인(先則制人·먼저 도모하면 능히 이룰 수 있다)’의 마음으로 미래 100년 먹거리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에 속도를 낸다.

군은 민선7기 들어 연료전지 분야를 중심으로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신성장 패키지 기업 지원사업으로 스타트업 연구소 2곳 유치와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료전지 드론용 파워팩 개발 성공, 제2호 수소충전소 건립을 위한 국가예산 1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정부의 수소법 시행에 맞춰 지난해 11월에 선제적으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에는 수소산업 관련 기업을 부안 제3농공단지에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또 연료전지 드론 생산기지 구축, 제1호 수소충전소 완공과 제2호 수소충전소 기본계획 수립으로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과 함께 수소연료전지차 21대를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어촌 지역에 맞는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서남권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와 연계한 물을 전기로 분해해 수소를 얻는 해상 수전해 설비 구축 등 부안형 수소·연료전지 신규사업을 중·장기 과제사업으로 추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정진기자 leejj05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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