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서울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왼쪽)이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 성금 10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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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KB금융그룹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다.

KB금융은 지난 18일 서울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KB금융은 100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연말연시 기부 캠페인이다. KB금융은 출범 첫해인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여년간 이 캠페인에 계속 참여해 오고 있으며 총 누적 기부액은 1310억원에 이른다.

윤종규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KB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달하고,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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