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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무안황토갯벌랜드 건립 15년...지역 관광명소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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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람사르습지 1732로 지정된 무안황토갯벌랜드./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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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람사르습지 1732호이자 전남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전남 무안황토갯벌랜드가 지난해 비대면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19일 무안군에 따르면 15년 맞이한 무안황토갯벌랜드는 해제면 일대에 넓게 펼쳐진 갯벌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무안황토갯벌센터로 처음 문을 열었다.

캠핑장과 생태갯벌과학관 등 시설을 추가로 조성하면서 서남권의 대표 관광명소가 됐다.

지난해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8만2000명 방문했다. 군은 대면 체험프로그램 제한, 다수이용시설 폐쇄 조치 등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갯벌랜드를 안전한 가족 관광지로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해상안전체험관을 공식 운영할 예정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며 “특히 갯벌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1.4㎞의 탐방다리가 완성되면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내는 장관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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