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27일까지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소득분야 사업을 접수한다. /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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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7일까지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지원하는 '산림소득사업' 접수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분야 신청자를 비롯해 진안군에 거주하는 임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이 대상이다.

사업을 원하는 임업인은 사업 예정지가 소재한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사업은 임산물 생산분야와 유통분야다.

임산물 생산분야는 Δ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종자·묘목대, 표고재배시설, 작업로 등 지원) Δ임산물생산기반 조성사업(임산물 재배·생산관련 기계·경비 지원) Δ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유기질 비료 지원) Δ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산양삼 품질관리 수수료 지원) 등 4개 사업이다.

임산물 유통분야는 Δ임산물유통기반 조성사업(임산물 저장·건조·가공장비 등 지원) Δ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포장재 지원) 등 2개 사업이다.

또 화석연료를 대체해 온실가스를 저감시키기 위한 목재 펠릿보일러 지원사업도 접수 받는다.

진안군은 지난해에도 7개 사업에 총 115개 임가를 지원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산림과(산림소득팀)와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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