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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금복주, 맛있는 참의 화려한 변신 'New 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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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긴 함량 높여 한층 더 부드럽고 강화된 '참'
한국일보

향토기업 금복주의 대표 제품인 ‘맛있는 참’이 리뉴얼 된 ‘뉴(New) 참’ 금복주 제공.


대구지역 향토 주류업체인 금복주가 18일 대표 주류인 '맛있는 참'을 리뉴얼한 'New 참'을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된 New 참은 변화하는 소수시장에 따라 알코올 도수 16.9%로 초미세 나노막 멀티 수(水)처리 공정을 통해 미네랄이 함유된 고순도 정제수를 사용해 소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본연의 순도를 높이기 위해 '야자나무숯 활성탄', '참나무 백화탄' 등의 차별화된 여과·정제 방법으로 제조해 기존의 술보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참소주만의 경쟁력인 아스파라긴 함량을 기존 맛있는 참 대비 더 강화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자연 소재인 토마틴(Thaumatin)과 에리스리톨(Erythritol) 등을 첨가 깨끗함과 청량감을 한층 더 강화했다.

디자인에도 변화가 생겼다. 브랜드 네임인 참 을 중앙에, 깨끗한 아침이라는 슬로건을 세로로 배치해 시각적인 변화도 보였다. 특히 금복주 주류의 모토인 깨끗한 물, 자연소재 첨가, 그리고 깨끗한 아침을, 각각 청색, 초록색, 노란색으로 표현해 상징적인 의미도 갖췄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침체된 가운데 국민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염원을 담았다는 뜻으로 한층 더 강화된 소주인 New 참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김민규 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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