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오늘(19일) 장완익 위원장이 사임함에 따라 전원위원회를 열고 문호승 상임위원을 위원장으로 뽑았습니다.
문 위원장은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영국 센트럴 잉글랜드 대학교에서 감사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고 감사원 기획조정실장과 제2 사무차장을 거쳤습니다.
지난 2018년 3월 사참위 상임위원으로 임명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소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문 위원장은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안전한 사회 건설, 제대로 된 피해자 지원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참사 특조위의 활동 기간은 지난해 12월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으로 오는 2022년 6월 10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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