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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규제 풀자 고용 늘었다…규제자유특구 21곳서 일자리 1255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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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지정된 전국의 규제자유특구 21곳에서 지난해말 기준으로 1255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규제자유특구 내 기업의 고용 인원이 특구 지정 전 6778명에서 803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지역 단위로 신사업 관련 규제를 완화해주는 제도로, 수도권을 제외한 시·도지사는 혁신·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특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전북 친환경자동차특구의 경우 가장 많은 148명을 고용해 GM 철수 후 지역 내 일자리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소형 전기차 등의 생산 공장이 구축된 전남 e-모빌리티 특구에서도 115명을 고용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9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정보통신업(222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29명), 기타(205명) 등의 순이었다. / 김자민 기자

김자민 기자(be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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