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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오후 6시까지 서울 125명 확진…전날보다 33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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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파에도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역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 준비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386명으로 집계됐다. 2021.1.19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1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5명을 파악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따져 전날인 18일의 92명보다 33명 늘었다. 17일의 121명보다는 4명 많다.

18일 확진자 수 감소는 전날 검사 건수 급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18일 확진자는 대개 17일 검사자인데 17일 서울의 검사 건수는 1만1천968건으로, 최근 보름 서울의 하루 평균 검사 건수 2만5천515건 대비 절반 이하였다.

19일 서울 신규 확진자 중 7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고 나머지 118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진행 중인 집단감염 중 성동구 거주시설·요양시설 관련 4명, 양천구 요양시설Ⅱ 관련 3명, 동대문구 현대대중사우나 관련 2명, 동대문구 소재 역사 관련 2명, 종로구 요양시설Ⅱ 관련 2명 등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이 61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확진자가 38명이었다.

19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발생 누적 확진자는 2만2천842명이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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