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0 (목)

"전작권 전환, 서두를 수 없어…한미 훈련 지속돼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내일 이임하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정부 핵심 과제인 전작권 전환에 대해 "당초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지만, 서두를 수는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화상으로 열린 제8회 한ㆍ미 동맹포럼 연설에서 "전환을 제대로 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을 갖기를 원하고 그럴 필요도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또 "한ㆍ미 연합훈련은 한반도 평화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준비태세를 유지토록 설계됐다"며 북한의 거듭된 중단 요구를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갈태웅]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