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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포토 in 월드] 델라웨어 고별연설에서 울어버린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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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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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고향 델라웨어주를 떠나기 전 고별 연설에서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보였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뉴캐슬에서 열린 연설에서 2015년 뇌암으로 사망한 장남 보 바이든 전 델라웨어 법무장관을 언급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한 가지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들이 이 자리에 없다는 것"이라며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그는 잠시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억누르느라 몇초간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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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인은 또 델라웨어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여러분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내 모든 정치 이력과 함께 했다. 나는 모든 것에 대해 여러분과 델라웨어 주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1970년 델라웨어주 뉴캐슬 카운티 의원으로 선출되면서 정계에 발을 들였다. 2년 후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으로 선출되고 나서는 6번 재선됐다.

바이든 당선인은 "여러분이 저와 우리 모두에게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며 "우리가 공유하는 가치와 성격,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 등 모든 것이 가족과 고향에서 나왔다. 모든 것은 델라웨어에서 비롯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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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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