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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소울' 오늘(20일) 개봉, 10일 연속 예매율 1위…기념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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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영화 ‘소울’(피트 닥터 감독)이 드디어 오늘(20일) 개봉했다. 개봉 기념으로 공개된 ‘조의 소울 충만’ 영상은 그의 뜨거운 재즈 음악 사랑과 함께 이 시대 모든 이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눈길을 끈다.

‘소울’은 개봉 10일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단연 새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눈길을 끌었다. 침체된 극장가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작품으로 각광받으며 ‘소울’이 선사할 재미와 감동,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메시지까지 오감을 만족할 영화로 우뚝 설 예정이다.

개봉을 기념해 함께 공개된 ‘조의 소울 충만’ 영상은 중학교 밴드부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지만 마음 깊은 곳엔 재즈 뮤지션을 꿈꾸는 ‘조 가드너’의 일상과 그가 전하는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교실에서 열정적으로 아이들의 악기 연주를 지도하는 ‘조’의 모습이 먼저 눈길을 끈다. 자신의 맘대로 잘 되진 않지만, 그래도 각각의 아이들이 악기를 잘 연주할 수 있게끔 인도한다.

‘조’가 아이들을 향해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를 전하는 장면은 인상적이다. 음악에 심취해 피아노 연주를 하며 “그때 알았어. 음악이 내 운명이란 걸”이란 말을 전하는 ‘조’는 누구보다도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으로 특별함을 더한다. 이어서 뉴욕 도심 곳곳을 누비며 일상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끼는 ‘조’의 모습, 여기에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조’와 ‘22’의 상상초월 어드벤처까지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영화 속 장면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비주얼과 음악, 거기에 “삶은 많은 것을 주지요. 삶의 즐거움을 놓치지 마세요. 매 순간을 즐기세요” 등 ‘조’가 직접 전하는 삶의 진솔한 이야기는 뭉클함까지 안겨준다.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을 ‘소울’이 관객들에게 어떤 재미와 감동,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미국 제작자 조합 소속 다나 머레이가 제작에 참여,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을 필두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래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해 기대감을 높인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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