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노규덕 본부장, 미·중·일·러 이어 독일과 '북핵' 등 한반도 비핵화 의견 조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북핵 문제' 수석대표를 맡고 있는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9일 닐스 안넨 독일 외교부 정무차관과 유선으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북한 8차 노동당대회 등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한독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뉴스핌

노규덕 신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2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상견례를 겸한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 북핵수석대표 간 협의를 하고 있다. 2020.12.22 [사진=외교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긴밀히 소통 중임을 평가하고,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대면 협의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노 본부장은 지난달 21일 취임 이후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북핵 수석대표와 전화협의를 갖는 등 주요국과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medialyt@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