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김동우 효성중공업 사장, 서초 남부터미널서 285실 규모 오피스텔 공급 필두로 ‘해링턴’ 브랜드 인기몰이 이어간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효성중공업이 올해 상반기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45-1번지 외 1필지에 들어서는 이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16층, 전용면적 18~49㎡, 총 285실 규모이며,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지어질 계획이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와 (구)정보사령부 부지, 롯데칠성 부지, 양재 R&CD특구 등 서초구 일대의 풍부한 개발호재로 인한 미래가치까지 갖춰진 곳에 효성중공업이 짓는 ‘해링턴’ 브랜드의 오피스텔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부동산 시장 업계뿐만 아니라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곳은 대형마트, 신세계백화점, 국립중앙도서관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생활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인근에 우면산 둘레길과 도시자연공원이 있는 그린 인프라 입지로, 도심에서 편리함과 쾌적함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실거주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또한 주변으로 서초 법조타운 및 외교센터, 서초구청 등 행정기관들과 서울교대 및 GBD권역의 대규모 오피스타운들이 밀집해 있어 풍부한 오피스텔 임차수요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중공업은 작년에도 우수한 입지에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분양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왔던 만큼 이번 오피스텔 역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부산 수영구에 공급한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 오피스텔은 광안리 해변과 바로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살리면서도 효성중공업만의 우수한 특화설계 및 특급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이목을 사로잡아 높은 청약경쟁률로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바 있다.

효성중공업은 서초 남부터미널 오피스텔 분양을 필두로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공급에 나서며 흥행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부평구를 비롯해, 대전 중구, 대구 북구, 광주 서구, 충남 아산 등 전국에서 아파트 일반분양 3,464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이 외에도 경기 광명시에서는 오피스텔을, 대구 달서구에서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효성중공업의 건설부문 영업이익률은 2020년 5.7%에서 2021년 5.8%로 0.1%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 역시 부동산 시장에서 해링턴 브랜드의 명성을 드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동우 효성중공업 사장은 “효성중공업은 2021년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저가수주를 지양하는 등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특히 건설부문은 우량 입지, 공사비 확보비율 등을 따지며 안정적으로 사업 수주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보다 높은 수준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real@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