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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오후 9시까지 368명 신규확진…21일 400명 안팎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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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35명-서울 120명-인천 23명 등 수도권 278명, 비수도권 90명

CBS노컷뉴스 김연지 기자

노컷뉴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처음 발생한 지 1년째가 되는 20일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404명으로 집계됐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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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2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6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77명보다 9명 적은 수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78명(75.5%), 비수도권이 90명(24.5%)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35명, 서울 120명, 인천 23명, 경남 16명, 부산 13명, 충남·경북 각 8명, 대구·강원·충북 각 7명, 광주 6명, 전북·전남 각 5명, 제주 4명, 울산 3명, 세종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확진자 발생 흐름을 보면 300명대 후반에서 많으면 4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자정까지 27명 늘어 총 40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천명 넘게 나오던 '3차 대유행'의 기세는 새해 들어 한풀 꺾인 양상이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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