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월정액 이사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룸24는 회원가입 절차 없이 로그인이 가능한 1회용 인증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매번 1회용 인증번호를 발급받아 로그인을 하는 만큼, 사용자들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가 없고,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요청을 받을 수 있어 어플을 다운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원룸24는 월 사용료 2만5000원을 내면 드라이버(기사)가 월 무제한으로 견적을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거래건별 지급하는 거래 수수료가 없어, 낮아진 비용만큼 드라이버와 사용자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양원석 원룸24 대표는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사 중개 시장에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는 특히 더 민감할 수 박에 없다”며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