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5 (수)

이슈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서울시장 출마' 박영선, 오늘 남대문시장 방문…선거운동 시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서울 남대문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울시장 보궐선거 활동에 나선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멈춤 끝. 움직임 시작. 당의 부름을 받고 첫 출격한다. 결국 멈춤은 이틀을 넘기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이 대표와 남대문시장을 찾는다. 설 대목을 앞두고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 전 장관은 서울시장 경선 경쟁자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방문한다. 박 전 장관이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한 후 공식석상에서 두 사람이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 전 장관은 선거캠프를 꾸려 선거 채비에 나선 가운데 다음 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장관은 "당대표님 모시고, 우상호 후보와 첫 상봉. 콩닥콩닥 가슴이 뛴다"면서 "지난해 2월 코로나 첫 충격 때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시라고 대통령님 모시고 찾았던 남대문시장. 그 인연으로 착한임대인운동이 시작된 곳.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마음들이 있는 곳으로 간다"고 전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