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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한국씨티은행, 통장 잔액 따라 최대 年 0.9%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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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돈 되는 금융상품 / 한국씨티은행 '레벨업 통장'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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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새해를 맞아 해외 송금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이나 영업점에서 이벤트 참여 등록을 하고 누적 금액 1000달러 이상 송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신형 아이폰과 식음료 쿠폰 등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일반적인 해외 송금뿐 아니라 씨티은행 글로벌 계좌이체 서비스를 통한 송금도 포함된다. 글로벌 계좌이체 서비스가 가능한 16개국 씨티은행 계좌로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도 있다.

또 씨티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새로 지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행사도 29일까지 실시한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은 영업점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간단한 입력만으로 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등록을 하고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등록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또는 커피 쿠폰 혜택이 주어진다.

씨티은행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 만기 위안화 정기예금에 연 2.8%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29일 또는 한도 소진 시까지 특별금리 혜택을 준다. 은행 측은 "달러의 통화가치 하락을 우려하는 고객에게 위안화 고금리 특판상품을 제공해 투자자산의 통화 분산을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규 거래 시 95%의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 이 상품은 씨티은행 영업점에서만 판매되며 당일 환전해 신규 거래된 자금에 한해 특별금리가 제공된다. 다만 예금 해지 시에는 고객 등급별로 환율이 우대된다.

한편 지난해 9월 출시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씨티 레벨업 통장'은 출시 4개월 만에 예금잔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이 상품은 통장 잔액에 따라 구간별 연 0.01%부터 최대 0.4%까지 기본 이율이 차등 적용된다. 여기에 예금주의 한국씨티은행 자산관리 서비스 등급에 따라 최대 연 0.5%까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신규 가입 시 개설일부터 다음달 셋째주 첫 영업일 전일까지 신규 가입 추가 우대이율 연 0.5%가 조건 없이 적용된다. 예금주 본인의 자산관리 서비스 등급에 따른 추가 우대이율은 신규 가입 추가 우대이율 적용일 이후부터 반영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 레벨업 통장은 신규 가입 시 제공되는 우대금리까지 더해 최대 연 0.9% 금리를 받을 수 있다"며 "자산관리 서비스 등급이 높을수록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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