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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다 계획이 있었나…260억 주식받은 자녀 ‘아버지 회사’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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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 의장 개인회사, 승계와 무관”

헤럴드경제

김범수 카카오 의장 [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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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김범수(55) 카카오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 자녀가 김 의장 개인 회사에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카카오 등에 따르면, 김 의장 아들과 딸은 지난해부터 비상장 회사 케이큐브홀딩스에 재직 중이다.

케이큐브홀딩스는 김 의장이 지분 100%를 갖고 있는 회사다. 주요 사업이 투자 및 경영 컨설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케이큐브홀딩스는 카카오 지분 11.21%를 보유하고 있어 김 의장이 사실상 카카오 지분 24.95%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업계서는 케이큐브홀딩스가 카카오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카카오는 케이큐브홀딩스가 김 의장 개인 회사고 카카오의 주주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김 의장 자녀가 케이큐브홀딩스에 재직 중인 것으로 밝혀져 김 의장이 카카오 승계를 준비한다는 추측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아들과 딸의 나이는 각각 28세, 26세다.

앞서 김 의장은 자신이 가진 카카오 주식을 아내와 함께 자녀 각각에게도 6만주씩(262억원 상당) 증여했다. 김 의장이 자신의 주식을 가족들에게 나눠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카카오 측은 "케이큐브홀딩스는 김 의장 개인 회사로, 승계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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