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선보인 카카오미니C의 포터블팩이 연소됐다. 출시 20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배터리 노후화가 시작됐고, 과충전 시 배터리가 부풀거나 발열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회사측은 추정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수거·환불한다. 제품 단종으로 교환이 아닌 환불로 처리된다. 제품 가격은 2만3100원이다. 사용자가 환불을 원하지 않으면 배터리 과열 방지를 위해 진단,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개별안내를 하고 있다. 문의는 카카오 아이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ifyouar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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