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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미국 비시민권자의 미국 입국 제한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유럽과 브라질 등에 대한 기존 입국 제한 조치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행정 조치에 서명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총력전을 펼치는 바이든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조치로 보입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영국과 아일랜드, 나머지 26개 유럽 국가, 중국, 브라질 등의 입국 제한 조처를 내렸지만, 미국으로 오는 모든 국제선 이용객 대상 코로나 음성 판정 증명 서류를 26일부터 제시토록 하면서 기존 입국제한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 측은 "우리 의료 고문단의 조언에 따라 26일 입국제한을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국,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 직전 발표한 입국제한 완화 조치를 바이든 대통령이 뒤집은 것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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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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