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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애경, 중국 화장품 기업 '프로야'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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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왼쪽), 차오 량 궈 ‘프로야 화장품’ 부총경리가 25일 비대면으로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공=애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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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우남희 기자 =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25일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중국 토종 화장품 기업 ‘프로야 화장품’과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이번 협약으로 ‘프로야 화장품’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 및 유통망을 통해 대표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 투웨니스(AGE 20’s)’의 중국 내 오프라인 시장 확대 및 판매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야 화장품’은 화장품 연구 개발, 생산 및 판매를 하는 중국 토종 화장품 제조업체로 간판 브랜드인 ‘프로야’를 비롯해 ‘유제로’, ‘캣 앤 로즈’, ‘유야’, ‘안야’, ‘햅소드’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 차오 량 궈 ‘프로야 화장품’ 부총경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거대 소비 시장인 중국의 오프라인 판로 강화와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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