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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바이든 '바이 아메리칸', 트럼프 '아메리카 퍼스트' 2.0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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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 '국산품 애용' 두고 국제사회 일방주의 재연 의심

트럼피즘과 다소 거리…바이든 "세계화 탓 패배주의 견해 배척" 차별화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 선언을 두고 주요 교역국들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 새 행정부가 국제사회의 상호존중을 표방하고 있으나 국내 사정 때문에 결국 미국 우선주의에 봉착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정부가 기간시설을 구축하거나 자동차 같은 장비를 살 때 미국 제조업에 도움이 되도록 국산품 이용을 독려하는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에 25일(현지시간)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