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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강원농기원 원예작물 신기술 보급 사업에 99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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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스마트 원예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시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99억원을 투입해 채소, 과수, 스마트팜 등 원예작물 분야 신기술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R&D)로 확보한 영농 신기술과 기자재를 농가에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

지역 특화 품목 및 신기술 지원 기반 조성 사업에 56억원을, 채소 분야 시설 원예 에너지 절감, 바이러스 종합 예방 기술, 스마트 영농 지원 구축 등에 25억원을 투입한다.

과수 분야는 우리 품종 단지 조성, 이상기후 대응 과원 피해 예방, 과수 불량환경 개선 등에 14억원을, 산채·화훼 분야는 땅두릅 촉성재배 단지 조성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4억원을 지원한다.

도농업기술원에서는 예산 배정과 기본 계획을,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업을 공고한 뒤 현지 심사와 산학 협동 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정할 계획이다.

김수환 기술보급과장은 "각 농가가 사업 목적을 영농 현장에 잘 반영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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