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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아일랜드 식품청 보드비아, 유럽 소고기∙돼지고기 쿠킹 콘테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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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아일랜드 식품청 보드비아(Bord Bia)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유럽 소고기 및 돼지고기를 활용한 쿠킹 콘테스트 'EAST MEETS WEST'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아일랜드 식품청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유럽산 소고기 및 돼지고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콘테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AST MEETS WEST 쿠킹 콘테스트는 중국, 필리핀 등에서 매년 진행된다. 올해는 한국과 베트남까지 확대됐으며 요리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18세 이상의 요리사, 조리학과 학생, 푸드 블로거, 인플루언서, 주부 등 참여 가능 대상을 확대했다.

EAST MEETS WEST 쿠킹 콘테스트는 오는 25일부터 온라인 예선접수를 시작으로 약 세 달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월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 공지된 링크를 통해 돼지고기(목살, 삼겹살, 갈매기살 중 택1)를 활용한 레스토랑 수준의 레시피 1가지를 제출하면 온라인 예선에 접수된다. 등록된 레시피 중 요리 전문가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총 10명이 선발된다.

1차 예선을 통과한 10명에게는 아일랜드 돼지고기 부위가 포함된 조리 키트가 제공되며, 이를 활용한 레시피 영상 2개를 3월 12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유럽산 돼지고기의 특장점을 가장 잘 표현한 5인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3월 24일 치러지는 결선에서는 최종 3인의 우승자를 선발, 시상하게 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심사는 △아일랜드 식품청 보드비아 관계자 △'안티트러스트' 레스토랑의 장진모 셰프 △'광화문 몽로', '로칸다몽로', '광화문 국밥'의 박찬일 셰프 등이 담당한다. 심사위원단은 1차 예선부터 결선까지 요리의 맛과 독창성, 완성도 등의 기준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종 3명의 참가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인증서가 전달된다. 최종 우승한 1명에게는 △셰프 컬렉션 냉장고 또는 주방기기 상품권 △안티트러스트 디너 식사 바우처(2인)이 제공되며, 2등에게는 △광파 오븐 또는 주방기기 상품권 △안티트러스트 디너 식사 바우처(2인), 3등에게는 △광파 오븐 또는 주방기기 상품권을 수여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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