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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택배 합의' 5일만에 또 파업 위기…"합의 파기해" vs "이행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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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택배사들, 분류인력 제한적 투입"…사측은 반박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홍유담 기자 = 택배노조는 택배사들이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분류작업 책임 문제 등을 다룬 '과로사 대책 1차 합의문'에 서명한 지 불과 5일 만에 합의를 파기했다며 총파업 돌입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대책위)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택배사들이 지점과 영업점에 '분류작업을 계속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