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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5세대 이동통신

LGU+ 30% 싼 5G 중저가요금제 출시…3만원대에 데이터 12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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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에 데이터 제공량 33% 많아…결합·약정 대신 비대면 혜택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G유플러스는 자사 온라인 전용 상품 '5G 다이렉트 요금제'로 중저가 요금제 2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5G 다이렉트 요금제는 LG유플러스의 온라인 직영몰 유샵(U+Shop)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로, 결합 할인이나 약정 조건이 없는 대신 가격은 기존보다 30% 이상 낮췄다.

새로 선보인 '5G 다이렉트 37.5'는 월 3만7천500원(부가세 포함)에 5G 데이터 12GB(소진 시 1Mbps 속도)를 제공한다. '5G 다이렉트 51'은 월 5만1천원(부가세 포함)에 5G 데이터 150GB(소진 시 5Mbps 속도)와 테더링 데이터 10GB를 서비스한다.

5G 다이렉트 37.5는 5G 시장 최저가로, 타사의 비슷한 요금제보다 33%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다이렉트 요금제는 온라인 전용으로 비대면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

고객들은 가입 요금제에 따라 G마켓, 옥션, 마켓컬리, 카카오T, 요기요, GS25, GS프레시 등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매월 최대 3천원씩 지급받는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상무)은 "지난해 선제적으로 선보인 온라인 전용 요금제가 사전 수요조사의 성격이었다면 이번 요금제는 본격적인 비대면 시장 공략을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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