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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과기정통부, 28일 '디지털 뉴딜 통합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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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올해 8711억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2021년도 디지털 뉴딜 통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과기정통부 소관 디지털 뉴딜 사업에 중소기업 1만개 사를 포함해 총 1만2000개 기업·기관 등이 참여하는 등 민간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설명회는 뉴딜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기관, 지방자치단체들이 사전에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사업설명회는 디지털 뉴딜 주요사업을 크게 4개 분야로 구분해 데이터 구축·개방·활용, 5G·인공지능(AI) 융합, K-사이버방역·비대면 서비스·SOC 디지털화·디지털 인재양성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721억),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2925억), 데이터 바우처 지원(1229억) 등 데이터 댐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들과 함께, 5G 융합서비스(400억), VR·AR 콘텐츠산업 육성(473억) 등 5G와 인공지능 융합·확산의 주요 사업 등을 포함한 디지털 뉴딜 주요 사업들의 내용, 추진 방식, 공모 일정 등을 소개한다.

또 사전·실시간 질의에 대한 답변 시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디지털 뉴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디지털 뉴딜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방향에 대한 내용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네이버TV·카카오TV·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제공된다. 각 플랫폼에서 'NIA TV' 채널 검색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공모 내용과 발표자료 등은 디지털 뉴딜이나 유관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종료 후에도 디지털 뉴딜 홈페이지를 통해 녹화 영상 및 질의응답 내용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김정원 정보통신정책실장은 "2021년을 국민이 체감하실 수 있는 디지털 뉴딜 성과 창출의 해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국민들께 디지털 뉴딜 핵심 사업들의 진행상황과 추진방향 등을 상세히 공유하고 민간 참여와 협력 속에 뉴딜의 성공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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