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측은 최근 서울 상암동 SBA 에스플렉스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 시각장애인·비장애인 합동 클래식 무대 '버즈비트 프로젝트'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7일 전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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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비트 프로젝트'는 황도민 도미넌트에이전시 대표가 영국의 Human Instruments와 함께 추진한 시각장애인 연주자 대상 지휘 워크숍 및 연주회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버즈비트’라는 장비를 통해 시각장애인 연주자들이 지휘자의 움직임을 진동으로 느끼며 연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와 성과로서 많은 호평을 얻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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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는 전원 코로나검사와 투명칸막이 등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에스플렉스 공연장 대관을 지원, 진솔 지휘자 아래 4명의 시각 장애 연주자들을 포함한 총 14명의 단원들의 아리랑 판타지(2020, 작곡 최상근)·베토벤 5번 교향곡 전 악장 연주회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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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연주하는 무대이자 지휘인지 보조장치 버즈비트를 활용하는 공연을 S-Flex에서 진행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달랐다”며 “SBA는 코로나19에도 누구나 평등한 예술창작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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