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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워커힐, SK종합화학과 맞손…환경보호·상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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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워커힐 황은미 총지배인(왼쪽)이 SK종합화학 여종호 상무와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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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SK종합화학과 '환경·사회적가치·지배구조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 · 사회(Social) ·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건전성을 평가하는 요소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협약식 체결을 통해 호텔 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및 제품에 보다 친환경적 요소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SK종합화학의 기술력 및 관련 인프라를 통해 워커힐은 효율적인 친환경 호텔로의 전환을 꾀할 예정이다. 더불어 워커힐 호텔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안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도입할 수 있도록 기술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워커힐은 객실 내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닐의 사용을 줄이고, 워커힐 HMR 제품을 비롯한 브랜드 제품의 패키지 또한 친환경 재료로 100% 전환한다.

또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로컬 여행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워커힐 황은미 총지배인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은 더 이상 부가적 활동이 아닌 '필수 '요소"라며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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