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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이마트24, 매장 18곳에 비대면 중고거래 '파라박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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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파라박스에서 물건을 꺼내 살펴보는 고객
[이마트24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이마트24는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업체 파라바라와 손잡고 주택가와 오피스 밀집 지역 매장 18곳에 중고거래용 설비인 '파라박스'를 설치해 시범운영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파라바라 앱에 판매하고자 하는 물품을 올린 뒤 다른 이용자로부터 하트를 3개 이상 받으면 가까운 파라박스에 물건을 넣고 판매할 수 있다.

구매 희망자는 물건이 비치된 매장을 찾아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마음에 들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으로 결제하고 가져가면 된다.

이마트24는 시범 운영을 거쳐 고객들의 반응을 보고 설치 매장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마트24 박진만 표준화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으로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파라바라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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