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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CJ ONE 빅데이터 분석" CJ올리브네트웍스, 신사업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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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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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권태영 던험비 한국 대표와 비대면으로 만나 빅데이터 분석 신사업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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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가 CJ그룹이 보유한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사업에 나선다. CJ그룹의 통합 멤버십 CJ ONE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고객사 디지털 전환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빅데이터 분석·솔루션 기업 던험비와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수준의 고객 데이터 관리 모델과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리브영과 CGV, 뚜레쥬르 등 CJ 브랜드 고객의 모든 데이터가 모이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의 운영사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ONE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에 던험비의 데이터 관리 노하우와 분석 기술을 더해 정확도 높은 데이터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뿐 아니라 계열사별 중장기적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향후 외부 데이터와 CJ ONE 데이터를 결합해 시너지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솔루션 경쟁력을 더해 자체적인 고객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신성장 사업을 개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권태영 던험비 한국 대표는 "CJ그룹의 데이터와 던험비의 30년 데이터 분석 경험을 결합하여 글로벌 최고 수준의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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