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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활약 중인 배우 심은경이 다음 달 18일 열리는 제44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을 맡게 됐습니다.
일본 아카데미는 오늘(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심은경과 일본 아나운서 하토리 신이치가 시상식 사회를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심은경은 지난해 일본 아카데미에서 일본 영화 '신문기자'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심은경은 "지난해 정말 귀중한 상을 받았고, 올해는 사회자로 시상식에 참석한다"며 "처음 진행을 맡는데 제대로 말을 할 수 있도록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사진=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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