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한라, ‘양평역 한라비발디’ 2월 분양 예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파이낸스

양평역 한라비발디 전체 투시도. 사진=㈜한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서울 청량리·서울역 등을 연결하는 KTX개통에 이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조만간 개통돼 양평의 서울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한라는 오는 2월 경기 양평읍에 '양평역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지하2층 ~지상 20층 16개동, 1단지 750세대, 2단지 852세대 총 1602세대의 규모로 지어진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강릉선 KTX 및 경의 중앙선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KTX로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진입할 수 있고 양평 버스터미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인근 국도를 통해 전국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현재 공사 중인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의 양평-화도 구간이 2022년 말 개통예정이고 양평-이천 고속도로도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또 현재 예비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인 서울~양평간 고속도로(27㎞)가 확정되면 승용차로도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지며 국도 88호선 확장(퇴촌~양근대교 구간)도 추진 중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단지는 양평군립도서관, 양평읍사무소, 양평군청과도 인접해 있으며 양평시장,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롯데마트 등 쇼핑 시설이 모두 1.5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남한강과 양평생활체육공원, 양평교를 건너면 억새림과 양평나루께 축제공원, 교평지구공원 등 수변공원도 누릴 수 있으며 양평중과 양일중, 양일고, 양평고 등의 다수의 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전세대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와 다양한 테마공원을 갖췄다. 단지 중앙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1000㎡ 천연 잔디광장(비발디 프라자)이 조성되며 주민 건강을 위한 ‘100m 트랙’과 삼림욕을 위해 1000㎡ 규모에 전나무를 식재한 ‘숨쉬는 숲’도 조성된다. 모든 놀이터에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만 19세 이상 해당지역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거주자도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고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최대 70%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당첨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도 적용되지 않는다. 거주의무기간도 없고 중도금도 전액 대출이 가능하다.

양평역 한라비발디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 한강로 155 미사강변 SK V1센터 3동 141호에 현재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04-103번지에 2월 중 오픈 예정이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