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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롯데리아, 내달부터 버거·디저트 가격 최대 2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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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인상률 1.5%…롯데GRS “인건비·원자재 가격 상승 탓”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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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다음 달 1일부터 버거와 디저트 등 25종 제품의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28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자사 버거류 13종, 디저트류 7종, 드링크류 2종, 치킨류 3종 메뉴 가격을 올린다.

판매 가격 인상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까지다. 평균 인상률은 1.5% 수준이다.

다만 롯데리아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단품과 세트 메뉴와 디저트 치즈스틱 등은 가격 변동이 없다.

이번 판매가 조정은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주요 원자재 수입국의 코로나 확산세 지속에 따른 수급 및 가격 불안 △기타수수료 증가 등 경제적 제반 비용 증가로 인한 가맹점 주의 요청으로 인한 것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지속되는 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 등 경제적 요인들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 부분”이라며 “가격 조정 품목 최소화를 위해 일부 제품은 기존 가격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조재형 기자 grind@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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