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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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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지난 27일 하루 동안 6만65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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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워터홀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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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의 높은 좌석판매율(사회적 거리두기 이전 기준 67.4%)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메가박스 단독 상영만으로 이루어 낸 결과라 더욱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누적 발행 부수 1억 2천만부를 돌파한 만화 '귀멸의 칼날'의 첫 극장판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이 펼쳐지는 이야기다. 19년간 정상을 지켜온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치고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2020년 전 세계 영화 흥행 수익 5위를 달성한 글로벌 메가 히트작으로 국내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전부터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압도적인 액션 스케일과 작화 퀄리티로 주목받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역대급 액션뿐 아니라 가슴을 뜨겁게 울리는 스토리로도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2위는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차지했다. 같은 날 6만3013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55만9749명을 기록했다.

박진영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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