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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삼성 갤럭시S21, 사전구매 고객 개통 일주일 연장…물량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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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서울 강남구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에서 소비자들이 '갤럭시 S21'로 셀피를 촬영하고 있다. '갤럭시 To Go 서비스'에 참여하는 모든 소비자들은 '갤럭시 S21' 카메라로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담아 '갤럭시 S21 모먼트 사진 콘테스트'에 응모할 수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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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물량 부족을 이유로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을 사전 구매한 고객들의 개통일자를 연장한다.

삼성전자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 S21 시리즈 일부 모델의 사전 개통 물량이 부족해 부득이하게 예약자 개통 기간을 기존 1월 28일에서 2월 4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약자 개통 기간은 기존 1월 22~28일에서 1월 22일~2월 4일로 연장된다. 사은품 신청 기간도 기존 1월 15일~2월 5일에서 1월 15일~2월 15일로 늦춰진다.

갤럭시S21는 초반부터 좋은 분위기를 끌어내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리스(대여) 서비스인 ‘갤럭시 투 고(TO GO)’는 이전보다 물량을 3배 넘게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품귀 현상이 빚어져 대여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시시각각 서비스 신청 페이지에 접속해 ‘티켓팅’하듯 물량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5일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의 올해 국내 판매량이 약 24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20 시리즈의 연간 판매량(약 170만대)과 비교해 40% 정도 많은 수준이다.

[이투데이/권태성 기자(tskw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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