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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3차 지원금 기대 속 대전권 중소기업 경기전망 지수 '찔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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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조금 웃어볼까…'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정부의 경기부양책 기대 심리 영향으로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 경기가 다소 좋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15∼22일 지역 중소기업 257곳을 대상으로 한 2월 업황 전망 중소기업건강도 지수(SBHI)는 69.1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정세에 접어드는 상황에서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비롯한 경기부양책과 코로나19 백신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중기중앙회 측은 분석했다.

경영상 힘든 점(복수 응답)으로는 인건비 상승(57.5%)을 가장 많이 꼽았다. 내수부진(49.4%), 인력확보난(29.7%), 업체 간 과당경쟁(26.6%), 원자재 가격상승(20.5%) 등이 뒤를 이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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