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SAP는 고객의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를 28일 공개했다.
라이즈 위드 SAP는 비즈니스 전환 과정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TaaS(Transformation-as-a-Service) 솔루션이다.SAP는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지멘스, 라이브킨들리 등과 협력한다.
구독 기반으로 제공되는 라이즈 위드 SAP는 서비스 수준 협약(SLA), 운영 및 지원을 통합 제공한다. 기업이 단순히 클라우드 상으로 기술을 이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전환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 전환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25개 업종에 걸쳐 40만 이상의 고객과 협력해 확보한 SAP 비즈니스 모델과 프로세스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비즈니스 프로세스 재설계를 제공한다.
또,자동화된 서비스와 원활한 마이그레이션 및 높은 채택을 지원하는 기술 설계지원을 통해 원활한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게 한다.SAP 데이터센터에서 구동되는 클라우드 인프라 혹은 하이퍼스케일러를 통해 데이터 및 시스템 락인없이 서비스형 인프라(IaaS)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및 비 SAP 시스템과의 통합을 지원하는 2200개 이상의 API 제공과기업 전반에 걸친 실시간 조정 및 계획,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및 인공지능 시나리오에 대한 고품질 데이터, 로우코드 혹은 노코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SAP는 이날 세계 최대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 인터내셔널과 다년 계약을 체결하고, 라이즈 위드 SAP의 핵심 구성 솔루션인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전체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표준화 및 자동화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공급망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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