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팬덤 활동 모바일에서 즐기는 플랫폼

FNS에서 아티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과 사진공개


[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엔씨)는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를 전 세계 134개국에 동시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Fandom)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이다. 엔씨가 보유한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 아티스트와 팬을 한층 더 가깝고 즐겁게 연결한다는 목표다.

유니버스는 △뮤직비디오, 예능, 화보, 라디오 등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 FNS(Fan Network Service) △아티스트 관련 영상, 팬아트 등을 제작하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기능을 담고 있다.

또 아티스트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받아보거나, 아티스트가 참여해 개발한 인공지능(AI) 보이스로 원하는 시간과 상황에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메시지&콜도 있다. 이와 함께 팬덤 활동을 기록하고 보상을 받는 컬렉션, 아티스트가 모션캡처와 바디 스캔에 참여해 만든 캐릭터를 꾸미고, 캐릭터를 활용해 MV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등도 마련되어 있다.

엔씨, 케이팝 엔터 플랫폼 ‘유니버스’ 출시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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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는 이날부터 강다니엘, MONSTA X(몬스타엑스) 등 11팀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영상을 선보인다. IZ*ONE(아이즈원)이 참여한 첫 번째 유니버스 뮤직 ‘D-D-DANCE’의 MV 풀버전도 이날 오후 6시 유니버스 앱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FNS에서는 아티스트들이 팬들을 위해 미리 작성한 글과 일상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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