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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소급 불가‘ 與에 "싸구려 포퓰리즘" 野최승재,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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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극단적 선택 했다는 얘기 꼬리 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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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유통산업발전법 발의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2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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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소상공인 출신의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정부여당의 소상공인 피해 불소급 방침을 “싸구려 포퓰리즘”이라고 규정하며 즉각적인 피해보상을 촉구했다.

최승재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실보상과 관련해 소급적용하지 않겠다는 정부여당의 태도에 중소상공인들의 분노와 절망이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이어 “정부 여당은 엊그제까지만 해도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을 보상하겠다며 법제화를 운운하고 시간을 끌더니, 이제는 소급적용 여부를 놓고 국민 면전에 혼란과 혼선의 재를 뿌렸다”고 주장했다.

또 “자고 일어나면 누군가는 폐업을 결심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얘기가 꼬리를 문다”며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가게 문을 걸어 잠그고, 대출을 막으며 신용도까지 추락시킨 장본인은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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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와 헬스클럽관장연합회 관계자들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실내체육시설업 규제완화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1.08. park769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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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은 정부여당을 상대로 소급 불가 방침을 철회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그는 집합금지와 제한조치에 따라 발생한 중소상공인에게 실제 손해만큼 실질적으로 피해를 보상하고 , 그 전에 긴급대출 정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견에는 최 의원 외에도 국민의힘에서 김형동·김은혜·이영·최형두 의원이 동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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