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미술의 세계

천원으로도 은행앱서 그림 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단 돈 1000만 있어도 미술품을 공동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경매사 서울옥션블루가 신한은행 애플리케이션 쏠(SOL)에 새로운 공동구매 플랫폼 '소투(SOTWO)'를 탑재해 소액으로도 고가의 미술품과 한정판 스니커즈를 공동 소유할 수 있는 재테크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소투(SOTWO)'는 최소 1000원으로 스니커즈, 아트토이, 미술품을 공동구매해 소유권을 나눠 가진 후 가격이 오르면 재판매해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신개념 재테크 서비스다.

서울옥션블루는 신한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술품 공동구매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수익성이 높은 아이템 공동구매에 대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서울옥션블루 관계자는 "이번 신한은행과 제휴는 일반인들도 손쉽게 미술품 공동구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미술 시장에서 MZ세대(20~40대)의 영향력이 커지는 만큼 고객의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전지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