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초유의 공매도 전쟁

'한국판 게임스톱' 셀트리온·에이치엘비 동반 약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판 게임스톱' 종목으로 거론된 셀트리온과 에이치엘비가 동반 약세다.

2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만2500원(3.37%) 내린 3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이치엘비도 2%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 공매도 종합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셀트리온의 공매도 잔고 금액은 2조598억원, 에이치엘비는 3079억원으로 각각 코스피와 코스닥 1위다. 이들 종목은 '반 공매도 대장주'로 거론되면서 전날 각각 14.51%, 7.22% 급등한 바 있다.

셀트리온의 경우 전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24억원, 1176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에이치엘비도 각각 503억원, 47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