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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미얀마 네티즌, SNS로 전 세계 호소 "쿠데타 반대…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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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의 네티즌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에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3일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는 미얀마 국내외 네티즌들이 "쿠데타는 국민의 뜻이 아니다"라며 "비상사태 1년 선포를 풀려면 미얀마 국민의 힘만으로는 안 된다. 전 세계 사람들이 미얀마를 구해달라. 살려달라"는 등의 게시물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이들은 게시물에 세이브 미얀마(#SaveMyanmar), 미얀마 쿠데타(#Myanmarcoup), 군부를 거절한다(#Reject_the_Military), 미얀마는 민주주의를 원한다(#Myanmar_wants_Democracy), 미얀마를 위한 정의(#JusticeForMyanmar) 등 다양한 해시태그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