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가 유엔 인권이사회 복귀 계획을 곧 공식 발표한다고 A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스위스 제네바 주재 미 고위급 외교당국자가 제네바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의 유엔 인권이사회 옵서버 참여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AP는 옵서버 참여는 미국의 유엔 인권이사회의 공식 회원국으로의 재가입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전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기구였던 인권위원회를 개편해 2006년 설립된 기구로, 국제사회의 인권과 자유를 증진하고, 중대하고 조직적인 인권침해에 대처하고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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