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8일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과 면담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최석진 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이 8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나 공수처와 검찰 양 기관 간 실무협의 채널을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김 처장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윤 총장과 1시간 30분가량 회동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처장은 "사건이첩 조항에 관해 협력을 잘하기로 원론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면담) 분위기가 좋았지만 사건이첩 기준에 관한 구체적인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 만남을 정하지는 않았고, 실무적으로 채널을 가동해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면담에 앞서 받은 취재진의 질문에도 "한 번 뵙는 게 아니고 또 여러 채널로 의사소통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석진 기자 csj040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