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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김정은 총비서가 최근 경제 실패를 자인한 것을 두고 "매우 솔직하고 어떤 면에서는 실용적인 접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인영 장관은 방송 인터뷰에서 김 총비서가 "젊은 지도자답게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성과 지표들도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관계에 진전이 없는 것과 관련해 이 장관은 "평양에서 아직 아무런 답이 없다"면서 "어떤 의미에서는 혼자서 모노드라마를 쓰는 것과 같은 시간을 보낸다는 심정"이라고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이 장관은 그러면서도 "전력을 다해서 상반기 중으로 반전의 기회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에 코로나19 백신을 지원하는 문제에 대해 이 장관은 "우선 우리 국민의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이뤄지고,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백신 접종과 관련해 협력하는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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