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19.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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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더불어민주당이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면제하는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의 2월 임시국회 처리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아무리 선거가 급하더라도, 공항이 필요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것은 지키는게 좋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예외에 예외를 허용하기 시작하면 국정운영 기준이 없어져서 필수적인 조건을 지키는게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른 지역에서도 모두 그런 절차를 생략하자는 요구 시에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인지 먼저 결정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시장 선거는 오거돈 전 시장의 성범죄로 생겼다. 그것을 자기들이 잘못한 것을 시인하고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하는데, 후보를 내면서 선거 일환으로 기본적인 절차를 무시하며서 하는 것이 납득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처리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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