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로 턴어라운드 기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반도체 실적 증가 및 비메모리 기대치 상승으로 주가 상승을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축액 59조2000억원, 영업이익 8조3200억원을 전망한다”며 “신규 팹 초기 비용 부담이나 디램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실적이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갤럭시 21 출시 효과로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하며 IM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라며 “메모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 사업부가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주가 상승이 주력 사업부인 메모리 반도체의 실적 개선으로부터 비롯될 것이라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주가 급등 과정에서 비메모리가 단기적으로 동사 실적 증가에 기여하는 바는 미미하다”며 “동사 이익의 약 60%가 메모리 반도체로, 핵심 투자 포인트가 비메모리에서 메모리로 변경되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또 “디램 가격 급등과 낸드 턴어라운드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매우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1위 업체인 삼성전자가 주가 랠리에 동참하지 ㅇ낳을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