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리아 민병대 공습…바이든 정부 첫 군사작전

미국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민병대 시설을 공습했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시리아 내 공습 사실을 확인하며 동맹들과 협의 등 외교적 조치와 함께 군사적 대응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군사작전으로, 최근 발생한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의 미군 기지를 겨냥한 로켓포 공격에 대한 보복 성격으로 보입니다.

2011년 시리아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내전이 발발하자 이란은 시리아 정부를 군사적으로 지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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